[사이버대학 신.편입생 모집] 서울디지털대, 스마트폰으로 수강.출석 가능

서울디지털대 학생들이 교수의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
서울디지털대가 오는 30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사이버대학 개설학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디지털대는 인문사회계열과 정보기술(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상담심리학과·사회복지학과·아동학과·평생교육학과 등을 비롯해 문예창작학과·부동산학과·소프트웨어융합학과·패션학과·회화과 등이 현재 개설됐다. 모집인원은 신입학 1,627명, 편입학 3,321명 등 총 4,948명이다.

특히 실습이 필요한 회화과·실용음악학과·패션학과 등은 서울디지털대 교사 내 아트스튜디오·페인팅룸, 연주실·합주실, 소잉룸 등 실습공간에서 교수의 1대1 실기지도도 직접 받을 수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다른 사이버대학에 비해 저렴한 게 장점이다. 아울러 직장인·자영업자·주부, 검정고시·전문대 출신 등 해당 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에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준다. 입학금 30만원과 매 학기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입학금 전액과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장애인·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위한 전형도 마련됐다.

서울디지털대는 스마트폰으로 강의 수강, 출석, 학사관리 서비스 등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스마트러닝 시스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수업 중 시스템 등에 장애가 생길 경우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원격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수업장애상담센터도 갖추고 있다. 추가로 심리상담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644-0982)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수(사진)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은 “서울디지털대는 학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2만5,202명으로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대학원 진학 인원 역시 사이버대학 최대인 3,061명에 이른다”며 “특히 2007년 초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후 공인회계사(CPA) 합격자, 로스쿨 합격자, 미국 변호사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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