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박세리 이후 한국인 두 번째’
박인비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날 경기를 마친 뒤 LPGA 사무국에서 마련한 입회식을 통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2007년 박세리에 이어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이고, LPGA를 통틀어 25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7승과 일반 대회 10승,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상을 모두 달성하며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27포인트를 지난 시즌에 모두 채웠다.
[출처=LPGA 홈페이지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