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호 팬젠 부사장은 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컨퍼런스’에서 “팩터8이 여러 국가에서 공동 개발될 수 있도록 기업들을 물색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터키·멕시코 기업과는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로 확정 지은 상태고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0년 1월 설립되고 올 3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팬젠은 세포주 개발, 생산공정 개발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1·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늘어난 4억1,600만원을 기록했으나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13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