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과학창의재단, '온라인 코딩파티' 운영

놀이하듯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SW) 배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제 29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2016 온라인 코딩파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소프트웨어(SW)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딩 미션 페이지는 SW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놀이를 하듯 자연스럽게 SW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고리즘 설계과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엔트리 블록형 코딩미션’과 터치를 통해 명령어 블록을 조립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터치 디벨로프(Touch Develop) 튜토리얼 미션’으로 구성된다.


코딩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되며, 참가자들의 성과 공유를 위해 SW중심사회 포털에서 웹포스터 공유, 인증서 공유, 학급별 베스트포토 선정 등 총 3회에 걸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SW교구, 문화상품권, 학급 간식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SW교육이 필수화되면서, 학부모·학생들의 SW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부는 교육부와 협업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코딩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딩파티 참여는 SW중심사회 포털(www.software.kr)에서 할 수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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