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씨스퀘어자산운용, 첫 펀드 설정하자마자 '완판'

씨스퀘어자산운용이 첫 펀드를 내놓자마자 ‘완판’을 기록했다.


씨스퀘어는 지난 9일 설정한 첫 펀드 ‘씨스퀘어 메자닌플러스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가 사모펀드 가입제한인원(49인)을 다 채워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출신인 최종혁 대표가 설립한 씨스퀘어는 지난 5월 30일 금융위 인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현대증권·하이투자증권 출신인 노영서매니저, 신한금융투자 출신인 최준근 팀장 등이 씨스퀘어에 몸담고 있다.

최종혁 대표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멀티투자 전문운용사를 지향한다”며 “향후 해외 투자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씨스퀘어자산운용은 1호 메자닌 펀드 완판에 힘입어 2호 펀드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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