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수도권은 1만4,166가구, 지방은 1만2,44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은 두 달 연속 1만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가 입주해 전세시장 가격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중구 순화동 ‘덕수궁롯데캐슬’ 296가구, 송파구 장지동 ‘위례송파힐스테이트’ 490가구 등 1,564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안양시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 1,459가구, 성남시 창곡동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1,540가구 등 1만2,60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다사읍 ‘엠코타운더솔레뉴’ 1,096가구 등 총 2,674가구가 입주를 한다. 경북에서는 김천시 율곡동 ‘김천혁신골드클래스’ 512가구 등 총 2,021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충남(1,587가구), 대전(1,401가구), 경남(1,242가구), 충북(992가구), 부산(830가구), 제주(384가구) 등 순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매년 7월 전국 입주물량 비교. / 자료=부동산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