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각 동별로 분리된 개인정원 스타일의 조경인 ‘래미안 가든 스타일’을 입주단지에 적용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아늑한 개인정원 스타일을 아파트와 어울릴 수 있게 개발한 것으로, 중앙광장과 같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조경 시설만 설치했던 것과는 달리 동별로 별도 정원을 만들어 해당 동의 입주민들이 쉴 수 있는 프라이버시 정원 형태를 말한다.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잠원동의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에 ‘래미안 가든 스타일’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고급 야외 소파와 테이블 등으로 꾸며진 리빙룸가든이 7개 각 동마다 설치돼 있어 이 공간에서 입주민들은 개인정원과 같이 아늑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개인정원 조경은 앞으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래미안 장전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