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 사업단을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파견했다.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12개 기업 대표와 경제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투자유치단은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난해 정회원으로 가입한 탄소섬유 클러스터 컨벤션의 파트너 국가자격 참가와 전시관 운영, 프라운호퍼 연구소, MAI 카본 클러스터와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 국가5 산업단지를 아시아 탄소산업 허브로 구축하는데 독일 기업·기관의 협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