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가 지난해 선보인 ‘스위트 라이프’. 고급 호텔, 비행기 내 최고급 룸을 마우스키 혹은 키보드 방향키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이미지=AP 캡처(https://interactives.ap.org/2015/suite-life/)
#뉴스미디어가 가상현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미디어로선 뉴스 수용자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서 VR을 활용할 수 있다. 수용자들은 사건·사고 소식을 실감나게 전달할수록, 심지어 뉴스와 수용자 사이의 경계를 넘어 몰입할 기회를 준 미디어를 더욱 신뢰하고 가깝게 느낀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골드만삭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800억달러 수준으로 커지고 비디오 게임, 교육, 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군사, 유통, 엔지니어링 등 총 9개 영역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도 활발하다.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VR 산업 투자 규모는 40억달러에 달한다. 투자자를 비롯한 관련 업체 수도 지난해 27% 늘었다.
/카르타헤나(콜롬비아)=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서울경제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세계편집인포럼(WEF) 및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 Congress)에 참가했습니다. 행사는 이달 12-14일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서울경제신문은 트위터(@sedaily_com), 페리스코프(@sedaily_com) 등을 통해 주요 강연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정 참조 http://events.wan-ifra.org/events/world-news-media-congress/programme
(왼쪽)켄터키 더비 관중은 화려한 모자를 쓰는 것이 전통이다. 실제 많은 관중들이 일명 ‘모자 패션쇼’를 보러 켄터키 더비에 간다. (오른쪽)물론 ‘캘리포니아 크롬’ 같이 유명한 경주마를 보러 가는 사람도 많다. 마케터는 이 두 부류의 관중을 구별해 적절한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 관건./출처 : 구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