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기간이 지난 제품 중 우수 품질을 유지한 10개 제품도 재인증했다. 서울시가 지금까지 인증한 제품은 모두 795개로 늘었다.
이번에 인증된 제품 가운데는 보행자 울타리가 7개로 가장 많았다. 자전거도로용 울타리(4개), 교량용 울타리(3개), 공원등 조명(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이번에 제출된 제품 중에 안전성과 내구성 등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참신한 제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인증 제품은 2년간 서울시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가로환경 조성사업 때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돼 서울시가 발주하는 사업에 우선으로 적용된다.
서울시는 인증에 탈락한 중소기업에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sgpd.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