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업 페스티벌은 매년 한 가지 폐 소재를 정해 재활용 작품을 만드는 행사다. 아트업이란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예술적 상상력과 가치를 더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2014년 봉재원단과 지난해 페트병에 이어 올해는 목재를 이용한다.
참가자 100명은 ‘도심 속 한 뼘 공원’을 콘셉트로 ‘도심 속 고래’, ‘외계인이 만든 우주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만드는 데도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팀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다음 달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커뮤니티 갤러리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rtup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