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마동석, “하정우, 조진웅이 누나라고 부른다. 그냥 받아들이고 있다”
배우 마동석이 절친한 동생인 하정우, 조진웅을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마동석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굿바이 싱글’의 촬영 뒷이야기를 알렸다.
이날 마동석은 하정우와 조진웅이 언급되자 “엄마 같은 존재들이다. 나이로는 동생인데…. 술도 같이 마시고, 작품도 많이 하다보니 동생들이지만 어떤 순간에는 엄마 같기도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마동석은 “두 사람은 날 ‘누나’라고 부른다. 이유는 모르겠다. 나는 그냥 부르는 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그는 “함께 술을 마시면 계산은 서로 돌아가면서 낸다. 예전에는 다들 어려워서 서로 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벌이가 괜찮아져서 돌아가면서 낸다”고 말했다.
마동석과 배우 김혜수가 출연한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MBC FM4U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