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3’ 조기 종영. 유상무 논란 탓? “tvN측, 10회 전후로 촬영할 계획이었다”
출연자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한 tvN 프로그램 ‘시간탐험대’가 예정보다 일찍 막을 내릴 예정이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N 장동민, 장수원, 고주원, 한상진 등이 출연 중인 ‘시간탐험대’는 애초 예정보다 일찍 종영하게 됐다.
‘시간탐험대3’는 과거 조상들의 삶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년 만에 야심차게 돌아온 ‘시간탐험대’는 이번 시즌에는 기존 멤버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외 신규 멤버 한상진, 고주원 장수원이 합류하며 새로운 멤버가 합류해, 독한 예능답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시간탐험대’ 측은 유상무의 촬영 분량을 애써 편집하는 등 논란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탐험대’는 유상무를 제외하고 한 차례 강원도에서 촬영했다. 현재 방영 중인 조선판 삼시세끼가 그 주인공이다. 그렇지만 더 이상 녹화를 진행하지 않고 프로그램 종영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tvN 관계자는 “10회 전후로 촬영할 계획이었고, 촬영을 3번 나가는지 4번 나가는지 고려 중이었다. 촬영은 세 번으로 최종 마무리 됐으며 오는 22일 종영한다”며 조기종영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출처=tvN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