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128940)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은 1조원에 영업이익은 91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24%, 56% 줄어든 수치다. 이는 기술 이전한 신약들의 임상 개시 및 완료로 유입되는 마일스톤 수입에 따라 2016년 실적 조정이 된 것에 따른 전망이다.
이어 “RAF 표적 항암제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연내 종료 예정”이라며 “그밖에 HM1056A(지속형 성장호르몬 제형)의 지난 3월 성인 임상 2상 종료 후 성인 대상 임상 3상 진입 또는 소아 임상 2상 진입 예정”이라고 향후 성장성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