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단은 4척의 대형 함정과 고속단정 8척, 헬기 1대로 구성된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총괄지휘를 하고, 전단장은 총경급이 맡는다.
기동전단은 지난해 4월과 10월, 올해 4월 등 앞서 세 차례 투입된 바 있다. 당시 불법조업 중국어선 172척을 나포하고, 우리 수역을 침범한 중국어선 1만 844척을 퇴거하는 등의 성과가 있다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향후 기동전단은 NLL 해역을 중심으로 성어기가 종료될 때까지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나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