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IP창조ZONE’ 개소식에서 한형기(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충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영대(〃 네번째) 특허청 차장, 이준석(〃다섯번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 부회장, 허승욱(〃첫번째) 충남도 정무부시사 등이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는 1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IP창조Zone’ 개소식을 개최했다.‘IP창조Zone’은 특허청과 충남도의 재정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사업이며 지역 창업희망자들의 의지가 꿈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충남 ‘IP창조Zone’은 창업자들의 단계별 육성, 지원에 나선다. 1단계 창작교실에서는 발명아이디어를 창출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창업의 기초까지 교육하며 3D프린터 교육 및 제작을 지원한다.
2단계 특허연구실에서는 변리사 및 투자전문가의 개별적인 전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고도화를 통한 창업 준비 단계 교육을 실시하고 3단계 창업보육에서는 창업공간이 필요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보육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특허연구실은 365일 개방, 대학별 창업동아리 모임과 연계해 젊은 층을 위한 특별반 편성해 운영한다.
권혁이 충남지식재산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현대산업구조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국가차원의 신산업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IP창조Zone’ 개소는 큰 의미가 있다”며 “‘IP창조Zone’을 통해 차세대 지역 유망산업, 나아가 국가차원의 신산업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