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15일 오전 자사 새 걸그룹의 멤버 김지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YG엔터테인먼트
YG가 2NE1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일 새 걸그룹의 추가 멤버 김지수를 공개했다. YG는 15일 오전 김지수가 자사 새 걸그룹의 멤버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후 김지수의 사진 7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수는 청순한 미모와 개성 넘치는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YG 관계자는 “지수는 청순가련한 외모뿐만 아니라 춤, 노래, 연기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준비된 신인”이라며 “지난 2014년 공개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스포일러+헤픈엔딩’, 하이 수현의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YG 측은 “뿐만 아니라 작년에 방송된 KBS 2TV 인기 드라마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앞서 YG는 2주 전 새 걸그룹의 공식 첫 멤버로 1996년 생 제니를, 직전 주에는 두 번째 멤버인 태국 출신 만 19세 소녀 리사를 외부에 정식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김지수까지 포함, YG 새 걸그룹 멤버들 중 총 3명이 공개됐다. YG는 아직까지 자사 새 걸그룹 멤버 이름 및 최종 멤버 수에 대해선 비밀에 부치고 있다.
한편 YG 새 걸그룹의 데뷔곡 및 음반 프로듀싱은 YG 대표 프로듀서 중 한 명이자 2NE1의 히트곡을 다수 만든 테디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