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우수 마을사례 탐방으로 구성된다. 마을공동체의 개념 정립을 위한 이론교육에는 구로구 마을사업자들이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 이해와 성공 사례를 설명한다. 이론교육은 22일과 29일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내달 6일 진행되는 마을사례 탐방에서는 도봉구의 숲속애, 햇살문화원, 방아골 마을밥상, 도깨비연방 등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소감나눔 네트워크 파티와 수료식이 진행된다. 3강 이상 과정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 대상자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25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인터넷(http://me2.do/xbhaXlwu) 또는 문자(010-8957-5627)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5,000원.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초보자들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마을사업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마을공동체팀(02-860-2202)이나 구로마생단(02-863-95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