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공승연이 천정명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15일 방송된 KBS2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김다해(공승연 분)가 무명(천정명 분)에게 이용당한 사실에 분노했다.

이날 김다해는 무명의 집에서 김다해와 아버지 김길도(조재현 분)와의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발견했다.


무명을 찾아간 김다해는 “나만큼 국수 좋아하고, 나만큼 아픔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한테 잘 해준게 이용하려고 그랬냐”고 소리치며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내던졌다.

이에 무명은 “먼저 속인건 다해 씨다. 대면장 딸이면서 아닌 척, 설여사와 고여사 사이에서 이간질했자나”라며 “여긴 흔한 국수 집이 아니라. 인생을 건 싸움터다. 그만 징징대라. 순진한 척 끼어들지 마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김다해는 “너도 그 사람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 꼭 다시 와 그 땐 내가 너 밀어낼테니까”라며 분노했다.

[사진=KBS2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