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전 백화점은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나고 제주 면세점은 6개 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 면세점은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의 GT수수료 부담으로 47억원의 영업적자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단 3·4분기에는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543.8% 늘어난 86억원이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면세점 성수기 진입과 메르스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