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와 회계 정책 변경에 따른 비용 요인이 부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있고 중국에서는 온라인에 이어 홈쇼핑 채널 공략을 강화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렌탈 사업은 올해 계정수 100만건을 넘어서며 2위로 도약할 것이고 말레이시아 법인의 렌탈 계정수는 연말에 8만건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