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세계적 권위의 미국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 주최로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6 아시아 퍼시픽 ICT 어워드’에서 모바일 020 마케팅 브랜드 ‘시럽’으로 ‘올해의 통신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시럽은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페이’ 등 유통·IT 산업에서 진일보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적 성과를 창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시아 퍼시픽 ICT 어워드는 지난 2004년 이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혁신적 성과와 성장을 거둔 기업을 매년 시상해 온 제도로 국내에서는 SK텔레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