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는 악재?
오랜만에 유럽증시가 반등을 나타낸 반면 상대적 방어를 잘 연출했던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리동결 발표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탄력이 나왔지만,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옐런의장이 언급하면서 반등 탄력을 접고 재차 하락 반전하였다.
통상적으로는 금리인상 시기를 언급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장에서 9월 금리인상설에 무게감이 실리자 경계의 코멘트를 준 것 같다.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상황에 따라서는 7월에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 일 것이다. 따라서, 옐런의장의 발언 및 미국의 금리인상 관련해서 너무 부정적인 부분만 생각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무게감을 두실 것을 권한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이제는 더 이상 브렉시트 관련된 내용으로 추가적인 조정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내에서도 브렉시트관련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대해서 의구심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중화권 시장의 흐름은 아예 유럽과는 상관없는 차별화된 장세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에 이어서 일본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전망을 크게 벗어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한 시장 흐름은 안정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증시의 흐름의 경우 주봉상 20MA의 지지 여부를 확인해 나가는 전략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크게 무리없어 보인다.
▶ 포트폴리오 대응전략
2016년 뚜렷한 실적개선이 기대되기에 그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매집과 함께 저점대비 130% 수준의 상승랠리를 나타낸 포스코대우의 흐름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거래량 수반과 함께 주요한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시장의 조정에 따라 재차 지지라인 확인을 위한 가격 눌림이 형성되었다. 수급을 확인하며 대응해 나간다면 충분히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종목인만큼 꾸준한 관심 권한다.
제약주들의 흐름은 여전히 거래량 수반과 함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 게임 양상이 극대화되고 있으며 시가 총액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는 영진약품을 비롯해서 대량 거래량이 터진 셀루메드, 상한가에 진입한 화일약품 및 CMG제약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 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전체시장의 거래대금 왜곡으로도 연동되어져서 15일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일양약품등을 비롯한 대다수의 제약주들이 대거 포진된 모습이다.
갑을메탈, 세우글로벌, 키스톤글로벌등의 대량 거래량과 함께 형성된 거래대금 수반 역시도 전체시장을 다소 왜곡시키는 흐름이라 할 수 있겠으며 전체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는 상황인만큼 시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삼성전자, POSCO, KB금융, 현대중공업,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을 권한다.
홈페이지 바로 가기!! (클릭)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서울경제TV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