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앤드림, 수공예품 전문 오픈마켓 ‘그랑’ 론칭

라이프앤드림은 지난달 10일 수공예 작품 전문 온라인 오픈마켓 그랑(www.grrang.com)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방에서 작품활동을 하느라 영업, 마케팅 활동을 못하는 작가들을 위한 사이트로 직접 작가들의 공방으로 찾아가 촬영, 편집디자인, 마케팅을 도와주고 작가는 작품 창작활동에만 몰입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유진 라이프앤드림 대표는 “그랑이란 동그랗게 모여 살아라는 순 우리말”이라며 몰 이름답게 그랑이 수공예 작가들이 잘 살 수 있는 좋은 장터가 돼 수공예 산업을 성장시키는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년간 파주 헤이리마을,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전주 한옥마을 등 수공예 공방을 다니며 입점 작가들을 직접 찾아 다녔고 현재 100여 종의 작품이 몰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랑은 현재 선착순 입점 작가 50명에게 3개월간 판매수수료 무료, 평생 연회 비 무료혜택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작가 모집은 그랑 뉴스(http://news.grrang.com)에서 한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