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에스원의 2·4분기 영업이익은 가입자 증가와 영업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2만3,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을 포함해 보안 서비스 3사가 수익 위주 경영으로 전환해 가입자 유치 경쟁이 완화되고 가입자당 매출액(ARPU) 감소세도 둔화되는 추세”라며 “정부의 ‘뉴스테이’ 활성화 정책으로 주택임대관리 사업 분야의 성장세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