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평균 경쟁률 2.79대1로 청약 마감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가 최고 청약경쟁률 211.5대 1, 전체 평균 2.79대 1 기록하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의 2순위 청약결과 전체 1,226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총 3,417명이 몰려 평균 2.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내 마감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B㎡가 109가구 모집에 598명이 청약(5.49:1)했고 △74㎡는 378가구 모집에 1,366명(3.61:1)이 몰렸다. 59A㎡(2.14:1)와 △84㎡(1.26:1)는 지난 15일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 바 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 최초의 10번째 시리즈 아파트이기 때문에 ‘반도유보라’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이라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전용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인데다 교육특화 시설까지 선보여 청약에 실수요층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다. 계약은 28일~30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 아파트 2단지를 오는 7월 분양할 예정이다. 2단지는 1단지 바로 맞은 편인 A-79블록에 들어서며 전용 77~96㎡ 총 1,515가구이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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