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오진석, “‘댄싱9’ 후 YG연습생…사회인으로 돌아가려 했다”

‘소년24’ 오진석, “‘댄싱9’ 후 YG연습생…사회인으로 돌아가려 했다”


Mnet ‘댄싱9’ 출신 오진석이 ‘소년24’에 등장했다.

18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에서는 TOP7 선발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진석의 등장에 이민우는 반가움을 표했다. 알고 보니 오진석은 이민우가 마스터로 참여한 2013년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1’에 출연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아쉽게 하차한 경력을 갖고 있었다.

오진석은 “‘댄싱9’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언제 데뷔할지 알 수 없었다”라며 “평범한 사회인으로 돌아가는 걸 준비했다. 그러다 ‘소년24’ 소식을 접했다. 거기서 잘하면 데뷔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 정말 마지막 기회”라며 출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진석은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진석의 퍼포먼스에 하휘동은 “어려운 동작을 하지 않아도 멋이 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오진석의 랩을 들은 바스코는 “발음 딕션이 아쉽다. 미소가 계속 있는 게 가사랑 안 어울린다”며 문제를 지적했지만 “가벼운 문제들이라 언제든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고 가능성에 점수를 줬다.

한편, ‘소년24’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치는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사진=Mnet ‘소년24’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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