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대형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대상은 대형 건물, 백화점 및 대형 쇼핑센터, 종합병원, 호텔, 요양병원, 대중목욕탕, 찜질방, 노인복지시설,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310개소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을 검사, 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보건소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을 철저히 실시한 후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