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6회 특허정보 사용자 컨퍼런스’ 개최

특허정보 사용자와 기업이 함께 지식재산정보 활용 방안 모색할 기회

특허정보 사용자와 기업이 함께 지식재산(IP) 정보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21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특허정보 서비스 업체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6회 특허정보 사용자 컨퍼런스’를 연다. 올해로 6번째인 이번 행사의 주제는 ‘IP 정보 활용 기술사업화’로 대학, 기업, 연구소 소속 특허 담당자들의 관심이 크다.

특허정보 분야 전문가인 이성상 목원대학교 교수와 이유미 지식재산전략원 연구원이 각각 ‘IP 정보 활용의 효과와 전망’, ‘IP정보 활용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의 사례발표와 동시에 진행되는 기업별 세미나에서는 특허정보 사용자의 개인별 궁금증 해소를 위한 맞춤형 특허정보 활용비법을 전수한다.


행사장 내 별도로 기업별 전시부스를 마련해 특허정보 사용자가 직접 최신 특허정보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연공간도 운영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사용자 관점에서 특허정보 서비스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참가비가 없는 만큼 부담없이 특허정보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오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참가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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