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비리 척결 전담 태스크포스' 운영

경기도가 건설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


도는 20일부터 감사관실 조사담당관 소속 직원 4명으로 구성된 ‘건설비리 척결 전담 태스크포스(이하 건설비리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비리 TF는 부패 척결을 위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대형 공사장, 하도급업체 알선·청탁 공사현장 건설비리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첩보 수집과 감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금품·향응 등을 제공한 건설업체와 감리자는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도 및 도내 시군이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건설공사는 △2013년 1,752건, 7,621억원에서 △2014년 1,685건, 8,128억원 △2015년 1,594건, 1조299억원으로 증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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