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립한국문학관 후보지'에 인공섬 부지 응모

창원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 우선협상대상 후보지 공모’에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부지(64만2,000㎡) 내 2만㎡ 부지를 구획화해 응모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신도시 공원 내 문학관이 확정되면 향후 중장기 수요에 따라 확장 가능성이 높고 부지 및 기반시설 조성비 등이 도시개발 사업에 이미 포함돼 있어 관련 소요비용을 문학 연구인력 양성 및 문학행사 지원 등 문학관 조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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