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의 ‘가화만사성’ 취직에 김소연이 당황했다.

19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 분)가 중국 요리집 가화만사성에 총괄매니저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기는 전처인 봉해령(김소연 분)의 아버지 봉삼봉(김영철 분)이 운영하는 가화만사성에 총괄매니저로 출근했다.

이에 학교를 그만두고 아버지의 일을 도우러 가화만사성에 출근한 봉해령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유현기는 봉해령에게 “회사에서 잘렸고 장사나 해볼까 했는데 내가 경험이 없어 여기 매니저 구한다길래 경험 쌓으러 온 거야. 내가 요리는 못 해도 경영에 꽤 소질이 있다“고 능청을 떨었다.

봉해령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누가 전처 집안 가게에서 경험을 쌓냐”고 분노했다.

이에 유현기는 “내가 어느 정도 배우고 나면 그만두겠다. 그리고 다신 네 앞에 안 나타나”라고 말했다.

봉해령은 “우리 사이는 이미 끝났다는 것 잊지 말아라. 아는 척 하지마라”고 유현기에게서 돌아섰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