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0일 락앤락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투 연구원은 “락앤락의 올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2% 증가하고, 매출은 6.6% 늘어난 1,1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가동률 상승에 의한 원가율 하락, 비용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1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 실적의 확대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QVC를 통한 미국·유럽 판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락앤락은 높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20% 이상 고신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4년 동안 밀폐용기와 텀블러에서 중국 내 인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