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영화 ‘루시드 드림’ 개봉 가능 여부 “개봉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유천 영화 ‘루시드 드림’ 개봉 가능 여부 “개봉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을 받아 논란인 가운데, 영화 ‘루시드 드림’의 개봉시기가 화제다.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범죄물 ‘루시드 드림’은 영화 ‘해무’로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따낸 박유천의 차기작. 현재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박유천은 극 중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선 남자(고수)를 돕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박유천이 잇닷 성추문에 휩싸이며 이 영화가 개봉할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이다.

20일 영화사 측은 “개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여전히 후반작업 중”이라며 박유천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바 있다. 박유천 소속사 측은 상대 여성들을 상대로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영화 ‘루시드 드림’]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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