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색·증산재정비촉진구 안에 있는 이곳의 해제 안건을 17일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1만 1,000여㎡의 면적으로 2008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재정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다. 게다가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해 은평구는 정비구역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른 시일 내에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해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