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20일 김포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SH공사와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구는 SH공사가 고도제한 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서울시가 추진 중인 마곡지구 내 마이스(MICE) 단지가 초고층으로 건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제2회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외 항공전문가들로부터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고도제한 완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