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경북 봉화군 눌산마을…오지마을 세 친구의 정겨운 삶



경상북도 봉화군의 오지마을, 눌산마을이 소개됐다.

20일 방영된 EBS ‘한국기행’은 “오지마을에 사랑이 산다 - 1부. 눌산마을 삼총사가 사는 법”편이 전파를 탔다.

꽃다운 청춘 열여덟 젊은 세 친구가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 “먼 훗날 이 마음 변치 말고 함께 살자”고. 그로부터 40년 후 이 약속이 지켜졌다.


청춘에 젊은 날이 지나고 어느새 귀밑머리 하얗게 변한 세 친구가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봉화군의 깊숙한 산골, 눌산마을.

더는 길도 없는 오지마을에 나란히 집을 짓고 세 친구는 농부로서의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손에 흙 한번 묻혀보지 않은 세 친구는 하는 일마다 좌충우돌 실수를 거듭하지만 행복지수만큼은 최고라고 밝혔다.

[사진=E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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