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청소년수련관서 11월까지 청소년 인성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은 이달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인성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업 위주의 삶에서 벗어나 내면의 인성을 가꾸게 하려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인성을 배우고·즐기고·나누자는 콘셉트로 운영한다.


인성의 개인적·사회적 측면을 조화시키는 ‘인 스토리’, 고전을 바탕으로 역사·철학·예절·음악·다도 등 체험을 하는 ‘인문학당’, 심리극을 통해 가정에서 존중과 배려를 익히는 ‘팸 스토리’, 또래 친구들과 1박2일 캠프를 하며 공동체 미덕을 익히는 ‘캠핑 스토리’ 등 7개 분야의 50회 강의로 짜인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수련관 홈페이지(wawa.or.kr)나 전화(02-2642-1318)로 하면 된다.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은 매주 월요일 인문계 고교 직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기회를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 학교 학생은 진로특강, 흥미로 찾는 직업 탐색, 집단 면접, 자기소개서 점검, 모의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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