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LG상사가 2·4분기 3조4,634억원의 매출과 44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8%, 영업이익은 48% 성장한 수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사업이 2년차를 맞아 전년(약 600억원 추정)을 웃도는 연간 수익을 낼 전망이고, 천연가스 합성석유 플랜트로 내년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하는 등 오거나이징 사업이 2018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물류사업은 지난 2015년 인수한 범한판토스, 하이로지스틱스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성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