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테마주 급락...두올산업 하루만에 하한가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전일까지 급등했던 신공항 테마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9분 현재 두올산업(078590)은 전일 대비 29.88% 떨어진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5,020원에 장을 마감하며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전거래일 대비 29.88%까지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세우글로벌(013000) 역시 전일 대비 29.92% 하락한 3,63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종목으로 꼽혔으며, 밀양에 본사를 두고 토지를 소유한 한국카본(017960) 역시 전일 대비 2.95% 떨어진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가덕도 테마주’로 분류됐던 영화금속(012280)은 전일보다 14.29% 오른 2,4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화금속은 당초 가덕도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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