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안산시청 등이 21일 에너지 빈곤층의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21일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KOEN Sunny Place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으로 남동발전은 안산시 소재의 지역 아동 센터 및 대부도 지역 마을 공용시설, 공익단체 시설 등 총 20개소의 에너지 시설 교체 및 에너지 절약 교육, 에너지절약 공동실천 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 사회공헌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KOEN Sunny Project 사회공헌사업 대국민 공모를 시행했다. 그 결과 안산희망재단에서 신청한 ‘사회복지시설 및 공익단체 에너지 환경개선사업’이 에너지 빈곤층의 건물 효율 개선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홍원남 남동발전 사업지원처장은 “Sunny Project 대국민 공모를 통해 첫 번째 사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지원사업 및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 전개해 안산시의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