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2일 제주항공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 점유율 확대와 비용부담 완화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저점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2·4분기 실적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성장한 1696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류 연구원은 그는 “2·4분기에 항공기 반납이 추가로 이뤄지면서 지난해 3·4분기부터 시작됐던 정비비 부담이 2·4분기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분기 이익 성장률은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