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밤(오후 9시~오전 1시)에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도로를 ‘차 없는 문화거리’로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방문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광안리 일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광안리를 보다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창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마켓·댄싱·동호회·버스킹·체험ZONE 등 공간별 5개의 테마로 구성해 더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