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이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유엔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에 도발의 책임을 묻기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알렸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이날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방부도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2발이 동해 상에서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발사된 미사일이 무수단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앞서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를 한다면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를 또다시 위반하는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출처=MBC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