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이시여.’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서 후반전 시작 전 필드로 달려 나온 열혈팬을 상대하고 있다. 개최국 미국을 4대0으로 물리친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진출, 23일 열리는 콜롬비아-칠레전 승자와 오는 27일 패권을 다툰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A매치 통산 55골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54골)를 넘어 역대 아르헨티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작성했다. /휴스턴=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