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서울시, 사회공헌활동 협력 MOU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공사 서울화력본부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22일 민·관 공동 사회공헌활동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화력본부는 지난 3월 ‘광혜시원 빛드리미’ 봉사단을 창단해 에너지 복지실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집단(이하 에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양측이 공동으로 수행하게 될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시 거주 소외계층·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중·고등학생 대상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발전소 직원들이 학교에 찾아가서 교육하는 에너지강사 활동 등이다.

이날 중부발전 관계자와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앞장서는 서울시와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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