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수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방위산업 매출 감소와 모터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 생산 차질로 전년동기대비 7.4% 준 284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하반기에는 방산 부문의 매출이 회복되고 친환경 차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에 납품하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용 모터와 듀얼클러치변속기(DCT)용 모터의 매출 확대 추세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하며 다른 글로벌 브랜드에도 전기차용 구동 모터 수주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방부의 소총 예산 축소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축소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방산 부문의 매출 회복은 하반기 이후 가시화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