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국 동문건설 사장(사진 왼쪽)과 양창원 대치누리교육 양창원 대표가 교육특화 계약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동문건설.
동문건설은 다음 달 분양예정인 ‘평택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단지 내에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을 유치하기 위해 ‘강남 대치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문건설 여의도 본사에서 이뤄진 MOU계약체결식은 공재국 동문건설 사장과 양창원 대치누리교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은 신촌지구 중심상업지구 내 상가에 들어서게 된다. 단지 입주민이 지구 내에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강남의 대치동 명문학원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을 그대로 옮겨온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에서는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중·고교 영어, 수학 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남의 대치동 현역강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문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평택지역에서 대기업 산업단지 조성과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30~40대의 젊은 수요자들이 가파르게 유입되고 있다”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녀의 교육환경이 주택 선택의 중요 요소로 부상하며, 이번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유치가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 총 4,56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이 번 분양에서 전용면적 59~84㎡, 3개 블록, 총 2,8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