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태블릿 요금제 ‘T탭’ 출시

기본 데이터에 ‘옥수수’ 전용 1GB 매일 추가 제공

SK텔레콤은 기본 데이터에 매일 1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태블릿 특화 요금제 ‘T탭’을 24일 출시했다.

T탭 요금제는 1만9,800원, 2만6,400원, 3만3,000원(부가세 포함) 3가지 가격대로 구성되며, 각각 월 기본 데이터인 1·2·3GB에 SK브로드밴드의 동영상 시청 서비스 ‘옥수수’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 제공한다. 옥수수의 ‘실시간 TV’의 80여 채널도 함께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태블릿이 동영상 시청 외 다른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을 감안, ▲요금제에 따라 월 기본 데이터 600MB, 1GB, 2GB를 추가로 받거나 ▲기본 데이터 소진 후 400Kbps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안심옵션’ 등 다른 선택사항도 마련했다.

또 T탭 요금제 가입시 ‘데이터 함께 쓰기’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태블릿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 후 본인 스마트폰의 기본 데이터를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도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SK텔레콤 모델이 월 기본 데이터에 동영상 시청 서비스 ‘옥수수’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받을 수 있는 태블릿 특화 요금제 ‘T탭’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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