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에서 선보인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한양에 따르면 전날 실시 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589명이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75㎡B는 82가구 모집에 174건이 접수되며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5㎡A는 241가구 모집에 596건이 접수돼 2.4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올렸다. 전용 84㎡는 726가구 모집에 819건이 접수됐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5·84㎡,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향후 일정은 2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5~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